아키텍트를 돗시 설계자에 좀 더 비유하자면, 그의 구역은 어디 일까? 아마 서비스 경계 또는 서비스의 대단위 그룹에 해당할 것이다. 아키텍트로서 우리는 구역 내의 일보다는 구역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을 더 걱정해야 한다.
이것이 아키텍트가 서비스 간 통신 방법에 대해 고민하거나 시스템의 전반적인 상태를 적절히 모니터링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.
우리는 구역 간 또는 전통적인 아키텍처 다이어그램의 박스들 사이에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. 여기서 잘못되면 온갖 종류의 문제로 이어지고 해결하기도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.
서비스 사이는 얼마든지 엉망이 될수 있다. 만약 한 서비스는 HTTP 상에서 REST를 노출하고, 다른 서비스는 프로토콜 버퍼, 또 다른 서비스는 자바 RMI를 사용하기로 결정한다면, 호출하는 서비스가 의사소통을 위한 다양한 스타일을 이해하고 지원해야 하므로 통합 작업은 악몽이 될 수 있다.
이것이 필자가 다이어그램 박스들 간에 벌어지는 이벤트를 걱정하고, 내부에서의 일에 대해서는 자유로워야 한다는 지침에 집착하는 이유다.